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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나들이 살얼음/중부 최저 영하5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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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나들이 살얼음/중부 최저 영하5도까지

입력
1993.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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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은 『30일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기온이 휴일인 31일 더욱 낮아져 중부지방 영하5∼영상1도, 남부지방 0∼6도의 추운 날씨가 되겠다』며 『전국이 구름끼는 가운데 산간지방에는 하오 한때 소나기나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31일 아침기온은 ▲철원 영하5도▲춘천 영하3도 ▲서울 인천 수원 청주 영하1도 ▲대전 전주 0도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11월1일 낮을 고비로 차차 풀려 2일부터는 예년기온을 되찾을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날 「11월기상전망」을 발표,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2차례 정도 일시적인 추위가 있겠다』고 밝혔다.

 상순에는 한차례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1∼2차례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고 내륙산간지방에서는 눈이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1월에는 강수량이 예년보다 적어 대기가 건조하겠다』며 산불등 화재예방을 위해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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