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줌부라 로이터=연합】 쿠데타 발발이후 유혈 종족분쟁을 겪고있는 중앙아프리카 부룬디의 멜시오르 은다다예 정부 잔존각료들은 28일 실비에 키니지총리를 중심으로 황폐화된 국가를 재정비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부룬디정부는 이날 쿠데타를 주동한 공수부대가 이미 해체됐으며 쿠데타 지도부 10명을 체포하고 나머지 체포되지않은 40명은 자이르로 탈출했다고 발표했다.
부룬디정부는 또 부줌부라공항의 운항재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부룬디군과 정부간 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바르나르드 부두디라주교는 지난 27일 양측의 불신으로 인해 빠른 속도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으나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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