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조상욱·이영섭기자】 28일 상오8시20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 위도 벌금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서해훼리호 침몰사고 실종자인 정재열씨(49·KBS 전주총국 노조위원장)의 시신이 파도에 떠밀려와 있는것이 위도주민 어부 정구남씨(50)에 의해 발견됐다.<관련기사 30면> 또 이날 상오10시30분께 전남 영광군 낙월면 하낙월리 해상에서 김덕순씨(50·부동산업)의 시신이 고기잡이하던 하낙월리 주민 채연진씨(32)에 의해 발견됐다. 이로써 서해훼리호 침몰사고의 사망자는 2백91명으로 늘어났으며 유족측이 주장한 실종자는 임봉석씨(70·목포시 상동 시영아파트) 1명만 남게 됐다. 관련기사 30면>
사고원인을 수사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사고선체가 제작회사인 대양조선소로 상가되는 29일 하오부터 선체검증을 실시키로 하고 수사팀, 해운항만청, 선박회사 관계자등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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