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러시아등과의 수교로 기대를 모았던 소위 북방국가들에 대한 건설진출이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건설부에 따르면 89년부터 올 9월말까지 국내건설업체들이 중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 라오스 베트남등 이른바 북방국가들로부터 수주한 건설공사는 14건에 5억1천4백만5천달러에 불과, 당초의 기대에 크게 못미쳤다.
국가별 수주현황을 보면 라오스가 2건 1억7천6백99만6천달러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러시아 5건 1억4천6백60만9천달러, 카자흐 1건 1억8백만달러, 중국 2건 4천9백95만6천달러, 베트남 3건 2천9백20만4천달러, 우크라이나 1건 3백24만달러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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