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이사 만장일치로 연세대 재단이사회(이사장 이천환)는 27일 상오10시 교내 재단사무처에서 정기이사회를 열어 그동안 2중국적문제로 물의를 빚어온 송재총장(57)의 국적문제를 논의한 끝에 송총장에 대한 신임을 결의했다.
이사회는 이날「총장 국적문제에 대한 이사회입장」이란 성명을 통해『정관정신과 자격규정에 어긋나지 않을 뿐 아니라 국적문제에 아무런 하자가 없음을 인정하고 연세발전에 헌신을 다하고 있는 총장에 대해 신뢰를 확인함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재단사무처 관계자는『송총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으며 12명의 재단이사는 자유토론을 거쳐 만장일치로 송총장에 대한 신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대동문회도 송총장에 대한 지지를 표명할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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