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저축의 날 표창 장문순씨 훼리호희생 밝혀져(표주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저축의 날 표창 장문순씨 훼리호희생 밝혀져(표주박)

입력
1993.10.27 00:00
0 0

 ○…서해훼리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청주동일방직 직원 장문순씨(41)가 26일 저축의날에 국무총리표창을 받게 돼있던 사실이 밝혀져 주위를 다시한번 안타깝게 했다. 장씨는 지난7월 정기예금을 예탁한 조흥은행 청주지점에 의해 저축의날 수상자추천대상자로 선정된 뒤 『아이들에게 아버지로서 살아온 발자취를 남겨야겠다』며 저축생활수기를 써 결과를 기다려왔으나 결과는 장씨가 사고를 당하기 하루전 발표됐다.

 장씨는 14년전 동일방직에 취직후 결혼, 맨주먹으로 신혼생활을 시작해 봉급을 푼푼이 모아 1억5백만원을 저축했다.【청주=한덕동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