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대졸신입사원취업경쟁률이 높아졌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원서접수가 마감된 주요그룹들의 대졸신입사원 공채경쟁률은 한화그룹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난해보다 높아져 취업문이 더욱 좁아진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 경쟁률을 보면 효성그룹이 4백명 모집에 1만4천명이 접수, 35대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동양그룹(29.3대1, 2백10명 모집에 6천1백66명 응시)과 동아그룹(27.8대1, 4백50명모집에 1만2천5백6명 응시)순이었다. 이밖에 쌍용그룹과 포철, 한라그룹이 20대1을 상회하는 경쟁률을 보이는등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진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