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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서 사제폭발물 터져 1명 중상(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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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서 사제폭발물 터져 1명 중상(표주박)

입력
1993.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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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상오9시께 대구 동구 검사동 756의 271 원풍산업 주차장에 세워둔 대구2도 9392호 르망승용차내에서 사제폭발물이 터져 차주 이유혁씨(27·실내장식업·대구 동구 검사동)가 오른손 검지가 절단되고 팔·다리에 금속파편이 박히는 중상을 입었으며 차량내부도 일부 파손. 이씨에 의하면 세차를 하기위해 차문을 여니 조수석 아래에 연두색 손전등이 떨어져 있어 스위치를 누르는 순간 「꽝」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했다는것.

 경찰은 이 사제폭발물이 차내에 계획적으로 장치된것으로 판단, 이씨 주변인물을 상대로 수사중.【대구=유명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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