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공동=연합】 일본 정부가 올해 냉해로 인한 식량 부족분을 공급하기 위해 긴급 쌀수입 결정을 내린것과 관련, 최근 미국산 쌀수출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고 업계 소식통들이 22일 밝혔다. 이들 소식통은 캘리포니아산 쌀이 수출을 위해 경유하는 새크라멘토와 오클랜드시장에서 형성되는 쌀가격은 21일 현재 본선인도가격(FOB) 기준으로 미터톤(1천㎏)당 4백달러로 지난 3주동안 1백달러나 급등했다고 말했다.
일본 무역회사들은 이미 17만5천톤의 캘리포니아산 쌀을 수입했다는 소문들이 나돌고 있는데 이는 캘리포니아의 전체 쌀생산량의 10%를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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