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사람은 현대그룹 정주영명예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명예회장은 3백35억3천9백만원의 소득을 올려 1백18억4천3백만원의 세금을 냈다.<관련기사 5면> 국세청이 21일 발표한 「92년 귀속분 종합소득세 고액납세자 명단」에 따르면 2위는 정몽구현대정공회장, 3위는 정몽헌현대상선부회장이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 1백위밖이었던 정몽준현대중공업 고문도 5위로 급상승해 상위 5명중 4위인 김효석삼흥오피스텔대표를 제외하고는 모두 정명예회장 직계일가가 차지했다. 관련기사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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