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교수협·총학【청주=한덕동기자】 청주대교수협의회(회장 박정규교수·신문방송학)와 총학생회(회장 김웅겸·경제4)는 20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김준철총장(71)이 자신소유의 학교부지를 재단소유의 땅과 맞바꾸는 방법으로 2백억원상당의 차액을 남긴 의혹이 짙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김총장은 자신소유인 이학교재단 청석학원산하 대성여상부지 2천4백30평(19억3천만원상당)을 75년과 91년 두 차례에 걸쳐 학원소유의 청주시 북문로3가와 수동일대 4필지 9백30평(시가 2백15억원)과 맞바꿔 2백억원상당의 차액을 가로챘다』며 토지대장등 관련자료를 증거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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