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일화특파원】 레스 애스핀 미국방장관은 18일 미국 국민들은 최근 미국의 군사적 해외평화유지활동에 관해 부정적이어서 클린턴미행정부 역시 향후 평화유지활동에 군사력을 사용하는 방법에 관해 재검토하고있다고 밝혔다. 애스핀장관은 이날 미육군협회에서 행한 연설에서『미국은 소말리아등지에서의 경험을 고려, 향후 새로운 분쟁지역에서 미국이 어떤 형식으로 참여하는것이 최선인지를 신중히 검토하고있다』고 강조했다.
애스핀장관은 또한『클린턴행정부가 소말리아사태 이후 세계분쟁지역에 미군을 적극 파견하는 일은 점점 줄어들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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