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동국대등 전국한의과대학생연합(전한련·의장 조종제 동의대4) 소속 11개 한의대생들은 지난 1학기부터 계속해온 수업거부를 그만두고 이번주중으로 수업복귀하기로 결정했다. 한의대생들은 18, 19일 이틀동안 각 학교별로 수업복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 20일 새벽까지 경희대에서 개표한 결과 71%가 수업복귀에 찬성했다.
전한련은 이날 개표결과후 발표한 성명에서 『보사부의 약사법개정안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한의대생들의 주장을 대부분 수용했다』며 『따라서 일단 수업복귀후 향후 사안에 따라 대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