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일본방위청은 유사시 초동태세를 강화하고 작전수행시 륙·해·공 자위대의 공동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정보통신망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키로 했다고 니혼 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방위청은 그동안 각 자위대의 통신계통이 서로 상이해 상호 정보전달이 원활하지 않았던 점을 감안해 유기적인 연락이 제대로 될수 있는 새로운 지휘명령 계통을 확립키로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방위청은 이를 위해 통합막료회의에 검토위원회를 설치해 우선 통신 코드의 통일과 통신기기의 공통화등을 강구하고 있으며 95년까지 정보시스템을 일원화할 방침이다.
일 방위청은 87년부터 기지간 회선의 디지털화를 핵심으로 하는 종합 디지털통신망(IDDN) 정비를 추진해 왔으나 자위대간 각종 정보의 동시 입수와 활용은 미해결의 문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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