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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산소 부족할때 발생/하품(미니건강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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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산소 부족할때 발생/하품(미니건강상식)

입력
1993.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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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초간… 졸음쫓는 작용도 하품은 뇌에 산소가 부족할때 강제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일어나는 생리현상이다. 뇌는 신체기관중 산소를 가장 많이 필요로하는 곳이다. 체내에 들어온 산소의 20∼25%가 뇌를 위해 사용된다.

 하품은 졸릴때 하는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졸음을 쫓는 작용도 한다. 하품을 하면 입이 크게 벌어지면서 턱근육이 늘어나 긴장을 이완시키고 대뇌피질을 자극, 일시적으로 졸음이 달아나게한다. 하품을 하고나면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 드는것은 이때문이다. 운전중에 졸리면 입을 크게 벌렸다 닫았다하는 것으로 졸음을 쫓을수 있다.

 하품은 보통 6초동안 계속된다. 참는다고 해서 자제할수있는것도 아니다. 또 하품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때는 자고난 직후이며 그 다음은 잠자리에 들기전이다. 피곤하거나 긴장또는 권태를 느낄때도 하품을 많이 하며 기지개를 켤 때도 자주 하품이 동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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