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신규채용의 22%수준/신용카드사 3명중 1명꼴 은행 보험 증권사등 각 금융기관들이 최근들어 정규직 사원보다 용역 임시직 파트타임근로자등 비정규직 고용을 늘리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노동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의하면 8월말현재 금융기관에 고용된 비정규직 근로자는 전체근로자 20만4천8백45명의 5.8%인 1만2천6백69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올들어 신규채용한 1만1천4백55명 가운데 22%인 2천5백23명이었다.
금융기관별 비정규직근로자의 비율은 증권사 3%, 은행·보험사 5.3%, 투자금융사 5.8%, 신용카드사 34.5%등으로 카드사의 경우 근로자 3명중 1명이 비정규직이다.
이처럼 금융기관들이 비정규직근로자의 고용을 늘리는것은 인건비를 절감하고 남녀고용평등법 시행에 따라 여성인력을 고용하면서 임시직으로 전환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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