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연합=특약】 러시아 공보부는 사회 불안 및 조직적인 반란 방조 혐의로 14일 일련의 반정부적인 신문들을 폐간시켰다. 블라디미르 슈메이코러시아부총리 겸 공보장관은 이날 성명을 발표,「디엔」을 비롯한 14종의 러시아 민족주의 신문을 폐간하고 이들 신문과 상트 페테르부르크 TV의 인기 프로그램 「6백초」를 형사재판에 부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폐간을 면한 프라우다와 소비예츠카야 로시야지는 현 편집국장을 물러나게 한 뒤 새로운 제호로 발간될것이라고 이 성명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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