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제임스 레이니주한미국대사 지명자는 최근 미국 재계인사들과 비공개 회동한 자리에서 앞으로 미국의 대한 통상제재가 대폭 강화될것임을 예고했다. 레이니대사 지명자는 지난 6일 뉴욕에서 한국과 사업관계가 특히 긴밀한 체이스 맨해턴은행의 카터 부트아시아담당부사장등 모두 18명의 미중견기업인과 비공개로 만나 이같이 밝혔다고 한 참석자가 12일 전했다.
미상원 전체회의의 인준이 끝나는 내주말께 부임할것으로 보이는 레이니지명자는 『자신이 재임하는 동안 미국이 한국에 논리적으로 적용하는 통상 규제가 보다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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