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략연 밝혀/과거개발요원·자료 은폐중【런던 로이터=연합】 이라크는 유엔의 제재가 해제되는 경우 다시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할 수 있을것이라고 영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12일 밝혔다.
IISS는 이라크가 보유한 모든 핵물질을 공개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핵무기를 제조할 능력을 갖지못한게 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소는 그러나 『일단 이라크에 대한 제재가 해제되면 상황이 변할수있다』면서 『앞서 이라크가 걸프전 발발이전 핵무기 제조직전까지 간 사실을 알고 경악했었다』고 덧붙였다.
앤드루 던컨IISS홍보담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핵제조에 종사했던 요원들이 아직 이라크에 있다면서 『그들의 노트북과 플로피 디스크, 컴퓨터등이 모두 이라크내에 은폐된것으로 확신하며 이라크가 앞으로 핵개발 계획을 재통합할 「공학적 구조」를 갖추고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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