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랫말연구회(회장 박상희)가 9일 리틀앤젤스 예술회관에서 인켈후원으로 개최한 93한국가요제에서 이부영양(부산동아대 화학과 4년)이 열창한 「창밖에서 훔쳐보는 슬픈춤」(김순곤작사 김진룡작곡)이 영예의 대상과 작곡상(상금 각1백만원)을 차지, 동경국제가요제출전권을 따냈다. 대상을 받은 이부영양은 동아대 록그룹 「윤유월」과 부산 다운타운가에서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활동해온 학생가수로 독특한 보이스컬러와 뛰어난 가창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가요제 실황은 음반으로 제작, 판매된다.
그밖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금상: 늦기전에 (전인권 작사·작곡 박미애노래) 은상: 태양의 미소 (이건우작사 유영선작곡 이현남노래) 동상: 내일이 없는 사랑(손채영작사 김정택작곡 김종운노래) 작사상: 이건우 (태양의 미소) 가창상: 나희정 (다시는) 특별상: 김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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