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아태무역자유화 겨냥/「11월회의」서 논의 촉구【도쿄·공동=연합】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의 자문기구는 APEC가 역내 자유무역을 증진시켜 아시아지역의 경제공동체로 만드는 방안을 제의할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APEC 비공식자문기구인 「저명인사회의」(EPG)가 11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APEC 각료회의에서 이같은 제안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EPG는 또 96년 APEC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무역자유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연도별 계획을 마련할것과 투자규정및 무역분쟁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촉구할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같은 제안의 세부사항들은 APEC 각료회의와 그 후에 열리는 APEC 정상회담에서 논의될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제안은 EPG의장인 프레드 버그스텐 미국제경제연구소 소장이 지난 9월 초안을 마련했으며 최종안은 10월께 나올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또 EPG는 APEC의 15개 회원국들이 올해말까지 우루과이라운드 무역협상을 타결짓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도 제의할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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