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복지단이 PX운영의 수익금 상당부분을 호텔건립 콘도이용권구매등 장교들의 복지사업에 지출한것으로 드러났다. 또 현역을 PX운영에 투입하고 있어 인건비가 거의 들지않는데도 지난 7년간 4백91억원의 경상비를 지출,의혹을 사고있다. 정대철의원(민주)이 입수,10일 공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육군복지단은 87년부터 올 7월까지 1천1백90여억원의 이익금을 내 이중 경상비 4백91억원과 적립금 22억8천만원을 제외한 6백79억7천만원을 사업비로 썼다. 사업비중 장병사기진작비및 복지근무지원비 장학기금등을 제외한 2백75억원을 복지시설에 투자,3개의 직영호텔과 5백계좌의 민간콘도 3개 복지회관을 확보한 상태이다. 그러나 복지시설은 장교와 중사이상 하사관만 이용할 수 있는것으로 이 자료는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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