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로이터=연합】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6개 회원국은 역내 관세인하등 자유시장 창설을 위한 야심찬 경제통합조치에 합의했다고 아세안 관리들이 10일 밝혔다. 아세안 경제장관들은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연례회담에서 3만2천개 제품군에 대한 관세를 인하함으로써 지난 1년간 지연돼 온 공동특혜관세(CEPT) 계획을 당장 시행키로 합의했다.
이같은 관세인하 조치는 15년후로 예정된 아세안자유무역지대(AFTA) 창설작업의 일환이다.
자유무역지대가 실현되면 6개회원국 사이에 거래되는 대부분의 상품은 부품중 40% 이상이 역내제품일 경우 관세가 5% 이하로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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