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7일 운영위를 제외한 15개 상임위별로 소관부처 및 유관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관련기사 4·5면 이날 감사에서 법사위는 대검찰청을 상대로 검찰개혁 및 검찰권중립, 「정치검사」처리, 기업비자금수사의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따졌고 국방위는 군수본부를 상대로 군납과정의 커미션여부등 비리의혹을 추궁했다.
법사위의 대검찰청 감사에서 의원들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방안과 「정치영합검사」 처리문제등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정기호의원(민주)은 『신임 검찰총장은 정치적 중립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일선 검사들에게 분명히 밝히고 현정부하에서 법무장관등 다른 공직을 맡지 않겠다는 대국민약속을 할 용의가 없는가』라고 물었고 이원형의원(민주)은 『과거 공안정국을 주도해 요직을 차지한 해바라기성검사들에 대한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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