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욱특파원】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일본총리는 7일 현재의 일본 경기는 『우려할만한 상태』이며 경기가 뒷걸음질치고 있다고 밝힌 한달 전보다 더 나빠졌다고 말했다. 호소카와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에 참석, 이번 경기불황은 구조적인 문제가 바탕에 깔려 있는데다 급격한 엔고 현상과 지난 여름의 이상저온 현상이 겹쳐 더욱 심각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긴급경제대책을 발표한 만큼 앞으로 추이를 더욱 지켜봐야 한다면서 재계가 추가 대책으로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소득세 감면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되풀이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