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6일 최신호에서 「유교적 개혁」이라는 제목으로 김영삼대통령에 대해 『민주인사의 이미지보다는 권력남용을 통해 축재하는 관행을 뿌리뽑으려는 유교적 가부장적 이미지가 돋보인다』고 보도했다. 타임은 『김대통령 스스로 「개혁중의 개혁」이라고 표현한 금융실명제는 32년간의 군부통치이후 가히 금융혁명이라 할만한 변화를 한국사회에 가져왔다』며 『이 과정에서 국민지지율이 80%에 달하는등 김대통령의 위상은 크게 강화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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