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5일 『정부조직의 개편은 없을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경향신문 창간기념 회견에서 『현재의 행정조직이 1백% 만족스러운것은 아니나 정부가 출범한지 7개월이 지나 각부처가 나름대로 중요한 일을 하고있는 시점에 정부조직을 개편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하고 『조직개편 대신 조직운영의 묘를 살리고 잘못된 관행을 고쳐감으로써 더 효율적으로 정부조직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95년중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약속대로 실시하겠다고 확인하고 『그러나 지방자치단체가 정당의 영향을 받지않기 위해서는 단체장의 경우도 기초단체의 경우는 정당공천을 배제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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