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승연 한화그룹회장 곧 조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승연 한화그룹회장 곧 조사

입력
1993.10.06 00:00
0 0

◎대검“LA호화주택 구입자금 밀반출 의혹” 대검중수부는 5일 외화를 밀반출, 미LA에 호화주택을 구입한 의혹을 받아온 김승연한화그룹회장(41)이 출국 1백61일만에 귀국함에 따라 김회장을 곧 조사키로 했다.

 검찰의 고위관계자는 이날 『김회장이 지난해 2월13일 미LA 히든밸리지역에 부인과 공동명의로 사들인 호화주택 구입자금의 출처를 내사해 왔다』며 『호화주택의 구입경위와 외화밀반출 의혹등을 규명하기 위해 김회장의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회장이 이 호화주택외에도 LA월셔지역의 호화콘도등 해외에 10여건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사실여부를 조사키로 했다』면서 『그러나 김회장에 대해 출국금지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4월21일 『김회장이 지난해 2월께 부인과 공동명의로 미영화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의 2만8천5백여평짜리 호화주택을 4백70만달러(한화 약38억원)에 구입했다』며 부동산권리양도증등 관련자료를 공개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