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중인 골프장 대부분이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 환경처가 4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의하면 건설중인 74개 골프장의 환경영향평가 이행여부를 점검한 결과,서울의 김포·극동골프장과 대전의 엑스포골프장등 39군데에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것이다. 특히 김포골프장을 건설중인 혜강건설은 사용금지된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하다 적발되는등 협의사항 8개항을 위반했으며 극동개발(극동골프장)은 사후환경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는등 2개항을 지키지 않았다.이밖에 서서울관광(서서울골프장),뉴경기관광(코리아골프장),코오롱(코오롱골프장)등도 환경영향평가 협의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공사하다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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