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러시아는 민간은행 및 공공 신용공여기관에 지고 있는 금년도 만기채무를 연말까지 모두 갚기로 약속했다고 금융 및 재정 소식통들이 26일 밝혔다.워싱턴을 방문중인 보리스 표도로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지난 25일 서방선진 7개국(G7) 장관들에게 러시아가 지난 4월 파리클럽과 맺은 차관 상환협정을 약속대로 이행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고 G7 정부관리들이 말했다.
지난 4월 협정은 러시아가 19개 서방국 정부에 지고 있는 1백50억달러 규모의 채무 상환일정을 재조정키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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