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는 26일 서울 서초동 약사회관에서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김희중 회장직무대행 등 집행부 임원들에 대한 검찰의 사법처리를 강력 비난했다.상임이사회는 『약국휴업이 철회된 마당에 약사회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는 것은 검찰의 직권남용행위』라며 『탈법적인 보복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약사회는 또 27일 상오 11시 전국대의원 3백5명이 참석하는 임시총회를 소집,새 회장을 선출하고 향후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청년약사협의회도 이날 잇달아 성명을 내고 김 회장직무대행 등 구속자들의 즉각석방을 촉구했다. 약사회측은 27일 김 회장직무대행에 대한 구속적부심을 법원에 신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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