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 이어 21일 재경지청장,12개 지검차장·부장검사,평검사 등 3백40명에 대한 인사를 24일자로 단행했다.★명단 29면·해설 30면이번 인사에서는 서울지검 동부지청장에 이태창 부산지검 2차장(사시9회),남부지청장에 박주환 서울고검검사(사시10회),북부지청장에 송인준 서울지검 서부지청차장(사시 10회),서부지청장에 이명재 서울지검 동부지청장차장(사시 11회),의정부 지청장에 김경한 서울지검 남부지청차장(사시 11회),부산지검 동부지청장에 한광수 부산지검 동부지청차장(사시10회)이 각각 임명됐다.
또 서울지검 1,2,3차장에는 김영철 서울지검 북부지청차장(사시 11회),진형구 전주지검차장(사시 11회),주선회 울산지청장(사시 10회)이 발령됐다.
부산지검 1,2차장에는 윤도민 청주지검차장,한부환 춘천지검차장이,인천·수원지검차장에는 조용국 서울지검 특수1부장,임휘윤 광주지검 순천치정장이,부산지검 울산지청장에는 조준웅 서울지검 공안1부장 등 사시 12회 출신들이 임명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곧 재경지청장급으로 신설될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담당관으로 승진할 것이 확실시되는 이종찬 대검 중수부 1과장 등 중수부과장 4명은 사정수사의 연속성을 고려,유임됐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서는 순환보직 및 경향교류원칙을 철저히 시행,검사들에게 균등한 능력발휘 기회를 주는데 역점을 두었다』며 『이에따라 지방청 근무자는 승진자들을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모두 서울 등 경인지역으로 전보 발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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