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빌리시·모스크바 외신=종합】 21일 압하스 반군과의 평화회담에 참석하고 돌아오던 그루지야 정부 대표단과 기자등 27명이 탑승한 그루지야 투폴레프 134 여객기가 압하스자치주 수도 수후미 상공에서 피격,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그루지야 대통령실이 발표했다.이날 대통령실은 이 민간여객기가 러시아 남부 소치시를 출발,그루지야군이 통제하는 수후미 공항에 착륙하던중 격추됐다고 밝혔다.
한편 그루지야군은 이날 수후미 포위망을 좁혀 들어오고 있는 분리주의 반군세력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여 1백여명이 숨지고 8백여명이 부상했다고 지울리 샤타바 압하스자치주 총리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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