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북한이 외화벌이를 목적으로 중국에 팔려고 일본에서 사들이는 중고자동차가 최근 크게 늘고 있다고 아사히(조일) 신문이 18일 보도했다.일 요코하마(횡병) 세관당국에 의하면 일본의 항구에서 북한으로 수출되는 중고자동차는 지난 2월까지 매월 20∼2백여대에 그쳤으나 3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7월에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무려 21배나 많은 2천52대에 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요코하마 세관당국은 『북한은 이들 차량을 대당 3천달러 정도에 사서 중국에 약 1만달러에 팔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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