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일본은행은 일본정부가 발표한 긴급 경제대책에 이어 빠르면 내주초 현행 연 2.5%의 재할인율을 사상 최저인 연 2.0%로 인하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독매) 신문이 17일 보도했다.일본은행의 재할인율 인하는 91년 7월이래 7번째이다.
요미우리 신문에 의하면 일본은행은 고전중인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시장금리의 인하를 유도하고 엔고와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재할인율을 사상 최저수준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이 10일 발표한 8월의 기업 단기경제관측 조사에서는 5월 조사에서 4년만에 하락국면을 멈췄던 주요 제조업 경기가 다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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