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차장 송종의/법무연수원장 지창권/서울고검장 김현철/대전고검장 최명부/대구고검장 정경식/부산고검정 김기수/광주고검장 황상구/서울지검장 김종구정부는 17일 공석중인 대검차장에 송종의 서울지검장(사시 1회)을 고검장으로 승진,기용하는 등 고검장 승진 5명 검사장 승진 11명을 포함해 검찰 고위간부 39명중 35명을 승진 또는 교체하는 검찰사상 최대규모의 인사를 오는 21일자로 단행했다.
이날 인사로 전국의 5개 고검장과 12개 지검장이 모두 바뀌었다.
송 대검차장외에 사시 1회인 지창권 대구지검장과 정경식 대검 공판송무부장 등 2명이 고검장으로 승진,각각 법무연수원장과 대구고검장에 임명됐다. 또 사시 2회인 김기수 부산지검장과 황상구 대전지검장이 승진해 각각 부산고검장,광주고검장에 임명됐다.
서울고검장에는 김현철 광주고검장(사시 16회),대전고검장에는 최명부 대구고검장(고시 16회)이 각각 전보발령됐다.★관련기사 2·3·23면
검사장급 인사에서 서울지검장에는 김종구 법무부 검찰국장(사시 3회)이,부산지검장에 신창언 법무부 법무실장(사시 3회),대구지검장에 최명선 청주지검장(사시 3회)이 임명됐으며 검찰국장에는 최영광 대검 강력부장(사시 4회)이 기용됐다.
대검 참모중 사정주역인 김태정 중수부장과 최환 공안부장은 유임됐다.
이와함께 신현무 서울지검 동부지청장 등 사시 8회 9명과 최병국 서울지검 1차장 등 사시 9회 2명 등 11명이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최명부씨 사표
한편 최명부 대구고검장은 이날 하오 검찰인사 발표직후 사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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