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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 출신·보스기질 법박/정경식 대구고검장(새 검찰수뇌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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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 출신·보스기질 법박/정경식 대구고검장(새 검찰수뇌부 프로필

입력
1993.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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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검장으로 있던 지난 대선때 부산복집사건으로 대검 공판송무부장으로 밀려났다가 명예를 회복했다. 사시 1회 선두주자로 서울지검 공안부장 시절 문세광사건 수사를 맡았다. 경북고 출신에 보스기질이 있어 「TK의 마지막 보루」로 불린다. 법학박사로 부인 윤영순씨(56)와 1남4녀.▲경북 고령·56세 ▲고대 법대 ▲서울지검 특수2부장·3차장 ▲대검 공안부장 ▲청주·부산지검장 ▲대검 공판송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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