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연합】 미국 뉴욕주의 파밍데일에 사는 아이린 맨드라라는 여성은 15일 한국전 당시 실종된 미 해병 상사인 오빠가 1966년 소련의 한 교도소에 생존해있음이 목격되었다는 통고를 미 관리들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맨드라는 이날 소련의 국내 보안장교인 블라디미르 말리닌 퇴역대령이 1963년과 1966년 구 소련의 마가단교도소에서 오빠를 보았다고 말한 것으로 14일 미국정부 관리가 통보해 왔다고 전했다.
소련 관리가 한국전때 실종된 미군이 억류되어 있던 소련 교도소의 위치를 확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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