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외교위 보고【워싱턴=정일화특파원】 북한은 이미 실험발사에 성공한 미사일 「노동1호」의 개량형인 「노동2호」를 개발중이라고 미국의 한 미사일 전문가가 14일 밝혔다.
미국의 민간 미사일 전문가인 조제프 버뮤데즈 2세는 이날 미 하원 외교위원회 국제안보·국제기구 및 인권소유가 개최한 청문회에 나와 북한이 95∼98년까지 사정거리 1천5백∼2천㎞의 신형 「노동2호」를 개발할 것이라는 정보가 입수됐다고 증언했다.
이 미사일이 개발될 경우 한반도는 물론 일본 전역과 대만까지도 사정권안에 들게 될 것이라고 버뮤데즈씨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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