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정정화기자】 12일 하오 2시께 경기 평택군 진위면 하북리 경부선 철로 상행선 서울기점 61.4㎞ 지점 철교위에서 최태식(12) 김윤겸(12) 최성도(12)군 등 농아 3명이 이리에서 서울로 가던 제92호 새마을호 열차(기관사 홍석주·44)에 치여 숨졌다.최군 등은 이날 인근 에바다농아원 농아학교에서 주일예배를 본뒤 동료 6명과 함께 근처 진위천으로 놀러갔다가 학교로 돌아가면서 진위천위 길이 1백m 가량의 철교위를 걸어가던 중이었다.
최군 등과 함께 철길을 걷던 성성운군(11) 등 6명은 3m 아래 다리 밑으로 뛰어내려 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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