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카지노 탈세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정홍원 부장검사)는 8일 이 카지노 운영업체인 (주)파라다이스 투자개발대표 김성진씨(63)를 조사한 결과 김씨가 회장 전낙원씨(66),회계부장 최계영씨(45) 등과 공모해 수익금을 장부에서 누락시키는 방법으로 85억여원을 탈세한 사실을 확인했다.이에따라 검찰은 9일께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조세포탈) 혐의로 구속하고 해외 도피중인 전씨와 최씨는 같은 혐의로 가소중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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