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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최하위 조무제 부장판사 자택칩거(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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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최하위 조무제 부장판사 자택칩거(표주박)

입력
1993.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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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재산공개 대상자중 최하위를 기록한 조무제 부산지법 수석부장판사는 재산내역이 공개되면서 기자들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자 집안사정을 이유로 7일 하루동안 휴가를 내고 자택에 칩거.조 부장판사는 지난달 13일 한국일보에 재산내역이 보도되자 『재산이 없는게 뭐가 자랑이냐』며 자택 전화번호 등 신변사항이 일절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할 것을 총무과 직원 등에게 당부해왔다.<부산=김창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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