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파리 외신=종합】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인 스웨덴의 볼보사와 프랑스의 르노자동차사가 6일 합병을 정식 발표해 유럽 최대,세계 6위의 자동차메이커로 다시 태어났다.볼보와 르노의 합병은 양사가 제휴관계를 맺고 주식을 서로 보유하기 시작한 90년부터 예상됐었다. 양사의 합병은 한마디로 치열한 세계 시장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다. 즉 승용차 부문에 장점을 갖고 있는 르노와 상용차(트럭) 부문에서 경쟁력이 있는 볼보와 합병으로 생산비를 줄여 국제경쟁력을 높인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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