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AFP 연합=특약】 미국은 중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단거리 함대함 미사일인 하푼 미사일 41기를 대만에 판매키로 하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대만 일간지 차이나 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미국 대만 양측 대표들이 4일 워싱턴에서 미사일 매매계약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어 미국의 미사일 수출은 1백60대의 F16 전폭기를 대만에 판매키로 한 사실과 함께 미국의 대대만 무기수출 정책이 크게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은 미국의 대만에 대한 무기수출 재개에 대해 강력히 항의해왔으며 이번 미사일 수출도 미중 사이의 또다른 외교 군사적 마찰의 불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