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일본 방위청은 9월29일부터 2주동안 사상 최대규모의 육·해·공 3군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방위청에 의하면 이번 합동군사훈련에는 ▲육상 자위대 병력 약 9천명을 비롯,▲해상자위대 소속 함정 1백20척,항공기 약 1백90대,약 3만7천명의 병력 등 전부대 ▲항공자위대 소속 항공기 약 5백70대,약 4만6천명의 병력 등 전부대가 각각 참가,홋카이도(비해도)와 일본 주변의 전해·공역 방공전 등 유사시에 대비한 육·해·공 3군의 입체적인 기동력과 작전능력을 평가받게 된다. 일본 방위청이 3군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지난 83년이래 10년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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