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7포인트 하락,664를 기록했다. 이틀간 23포인트 급락했다. 정부의 실명제보완책에 대한 「실망매물」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그러나 보완책에 대한 「해석」이 투자자마다 엇갈려서인지 4차례나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거래는 부진,거래량은 1천6백여만주였다.대단한 강세로 출발한 지난달 31일 종합주가지수는 상오 10시40분께 보완책에 뚜렷한 주식시장 부양책이 없다는 소문이 돌면서 하락세로 돌아선뒤 『그래도 주식시장에 도움이 될지 모른다. 발표(상오 11시30분)를 일단 지켜보자』는 심리가 작용,발표직전 반등하기도 했다. 은행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2부소속 중소형주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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