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융사들의 가명계좌 실명조작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조용국부장 김진태검사)는 30일 동아,항도투금의 실명확인 변칙처리를 실사한 은행감독원 검사 5국관계자를 소환,고발인조사를 벌였다.검찰은 31일까지 고발인조사를 마무리하고 9월1일부터 동아투금 장한규사장,항도투금 이대찬 서울사무소장 등 두 회사 관련임직원을 소환,실명조작과정 및 경위와 고객으로부터의 금품수수 여부 등을 집중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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