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섬유협정의 연장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한미 섬유협상이 30∼31일간 서울에서 기최된다.이번 협상에서 정부는 그동안 섬유제품의 수출부진으로 쿼타를 소진하지 못한 품목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지적,수출이 양호한 품목위주로 섬유쿼타구조를 개편해 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반면 미국측은 제3국을 통한 우회수출 방지조항의 시설과 미소진 쿼타 처리여부 등의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현재 한국 중국 등 22개국과 협정연장을 위한 개별협상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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