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결의/평가기준·절차등 연내 확정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희집 고려대 총장)는 28일 94학년도부터 희망하는 모든 대학을 대상으로 5년 또는 7년주기의 대학종합평가 인정제를 실시키로 했다.
대학종합평가 인정제는 각 대학의 운영전반을 분석,평가함으로써 대학의 자율과 대학경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대교협은 이날 상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대학평가 인정위원회(위원장 조완규 전 교육부장관) 제2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의하고 구체적 평가기준·철차·방법을 올해안으로 확정,각 대학에 알리기로 했다.
대교협은 각 대학의 평가시작 시기는 대학별 희망연도를 존중키로 하고 11월10일까지 희망하는 대학종합평가 인정연도를 신청토록 하되 평가업무의 균형(매년 20∼30개 대학)을 꾀하기 위해 평가인정위가 조정할 수 있게 했다.
대교협은 또 평가인정위원회 산하에 평가전문교수 10명 이내로 대학평가 기획위원회를 구성,평가인정 지원업무를 맡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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