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연합】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내각의 한 각료가 지난 수십년간 성역으로 여겨졌던 미일 방위체제에 대해 변화의 필요성을 언급,중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우에하라 고스케(상원강조) 국토청장관은 26일 의회에서 냉전체제 종식후의 바뀌어진 국제안보상황에 맞도록 미일 상호 안보조약도 재검토되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에하라의 이같은 발언은 호소카와 총리가 지난 23일 의회 정책연설에서 미일 상호 안보조약을 일 국가안보의 기둥으로 생각한다고 선언한 것과는 배치되는 것이다.
그는 『현 내각이 전 자민당 내각의 정책을 따르기로 동의한바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이것은 자민당 내각의 모든 정책을 다 수용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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